건강강좌건강칼럼
home > 건강정보 >


현대인의 75%가 앓는 치질? 피하기 위해서는
치질은 항문에 생긴 질환을 폭넓게 이르는 것으로 항문 쪽에 생긴 덩어리인 치핵, 점막이 찢어진 치열, 누공이 생긴 치루 등을 포함한다. 이는 사람이 서서 걷기 때문에 얻게 된 질환으로, 중력이 아래로 향하기 때문에 항문에 가해지는 압력이 심해지고, 심장보다 항문이 낮게 있기 때문에 혈액이 항문으로 몰려 발생한다.

화장실에서 힘을 주는 사람



이렇듯 사람은 이미 치질이 생기기 쉬운 조건을 가지고 있는데, 화장실에 가고 싶어도 참거나 오랫동안 변기에 앉아 힘을 주거나 스트레스, 과식, 과음, 불규칙한 생활, 피로누적 등이 생기면 치질이 발생할 가능성은 더 커질 수밖에 없다. 이 외에도 계절이 치질 발생에 영향을 주기도 한다. 혈관 질환이 대개 그러하듯 치질도 추위에 민감하다. 겨울에는 항문 주변의 혈관이 수축하면서 혈액순환에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여름보다 더 많은 환자가 발생한다.

항문 주위가 심한 통증이 동반되면 삶의 질이 급격히 떨어진다. 누구에게 말하기도 참 어려운 부위인지라 고통을 나누기도 어렵다. 이런 치질을 피하기 위해서는 평소 어떻게 해야 할까? 치질의 주된 원인이 변비인 만큼 변비가 생기지 않도록 주의하는 게 좋다. 대변의 양을 늘리고 변을 부드럽게 하기 위해서는 평소 식이섬유와 물을 충분히 섭취하고 카페인이 포함된 음료, 기름진 육류, 맵고 짠 음식, 튀긴 음식, 알코올 등은 너무 과하게 먹지 않아야 한다. 특히 술은 항문의 혈관을 확장시키는 데 일조해 치질 조직의 피부와 점막을 부풀어 오르게 하기 때문에 자제하는 게 좋다.

또한, 배변 욕구가 들 때 바로 해결하지 않고 참는 습관이 반복되면 직장 혈관의 압력이 높아져 치질 발생 가능성이 커진다. 때문에 변이 마려운 느낌이 생기면 바로 화장실에 가는 습관을 들이고 오랜 시간 변기에 앉아 힘을 주는 것도 항문 건강에 좋지 않으니 화장실에서는 5분 이상 시간을 보내지 않도록 하자.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

이전글 : 침묵의 장기, 내 ‘간’은 정상일까?
다음글 : 설마 나도? ‘고지혈증’이 보내는 신호는?